자기소개서는 구직자의 문장능력을 통해 지적능력과 사상을 판단하는 가시적인 기준이 됩니다. 채용담당자는 자기 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을 통해 입사지원자가 조직사회에서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판단하며, 능력여부와 장래성까지도 판단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기소개서는 이력서와 함께 나의 첫인상이며, 나의 능력과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자신을 이루는 원형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인에 대해 가장 솔직하고 도식적이지 않은 표현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무리 없이 심어지는 대목이 되어야 한다. 많은 자기소개서에서 "저는...", 혹은 "나는..."이라는 어구를 평범하게 시작하여 처음부터 지리멸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경우가 있다.
자신을 핵심적이고 뚜렷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유년의 에피소드나 가족관계에 얽힌 이야기 혹은 자신이 성장한 고향의 이야기 등을 글의 전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신선하게 끌어들여 말문을 여는 것이 더 참신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좀 더 깊이 있게 자신을 드러내려면 유년기에 가졌던 호기심이나 문제의식 등을 전공이나 현재의 관심분야에 연결시켜 언급하는 것도 읽는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또한, 천편일률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면 솔직하게 밝히면서 그것이 본인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이나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을 정리해 준다면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분의 자기소개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자신의 성격은 적극적이다. 긍정적이다 명랑하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성격에 대한 직접적인 제시어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자기소개서를 읽은 인사담당자는 이런 천편일률적인 말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수긍한다 하더라도 별 다른 주목을 하지 않는다.
본인의 성격에 대해 언급할 때 단정적으로 “어떻다”라는 표현보다는 교육관계나 가족관계등에서 간접적이고 작약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가벼운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는 것도 상투성을 피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성격에서 자신있는 점이 있다면 상대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어법으로 구체적인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고 만일 단점이 있다면 무조건 표현을 피하는 것보다는 개선의 의지와 노력을 보이면서 드러내 주는 것도 솔직하고 발전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학창생활에서 주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은 대학생활이다. 그 이전의 생활들은 특징적이고 개괄적인 것을 간단히 소개하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대학생이나 최종학교의 생활에 맞추어서 해야 한다.
전공이나 활동했던 분야를 지원업종과의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으로 서술해준다면 기업에서는 가장 빠르게 업무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자료가 될 수 있다. 대학생활의 경우 그 이전의 학창시절과는 달리 본인에게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질 때이므로 수업 외 시간 관리를 한 방식이나 관심 있는 분야에 쏟았던 열정 등을 패기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으며, 관심 분야나 활동 분야는 직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다뤄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대학은 평생의 직업을 준비하는 곳이라는 의미 외에도 그 사람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사회진출을 결정짓는 장으로서의 의미도 있다. 그러므로 대학생활까지의 학창시절 동안 형성된 인생관이나 학문에 대한 관심들을 주제의 흐름에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언급하는 것도 그 사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관심사가 되는 부분이다. 아무리 전반부에서 작업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로 판단이 됐다 해도 이 부분에 확고한 모습을 볼 수 없을 때 결정적으로 신뢰감을 주제 못하게 된다. 실제 기업측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사원들이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성취감이나 의욕감을 느끼지 못해 퇴사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강한 의지를 담되, 지원하려는 기업의 구체적인 환경에 대한 사전지식 속에서 솔직하게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원회사 및 지원분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한다.
각 항목별로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사실들을 구체화한다.
상기 항목들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의 뼈대를 만든다.
본격적인 작성 전 초고를 작성한다.
디자인을 결정한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험을 쌓았습니다.',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라는 말보다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무슨 일을 하였고, 그러한 것들이 현재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자면, 여행의 어떤점이 와 닿았는지, 또 그것이 스스로의 성장에 어떻게 작동했는지 언급해 준다면 훨씬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될 것이다.
업무적인 면을 쓸 때는 실적을 중심으로 하되 ‘숫자’를 강조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자면, 영업성과가 좋았다는 것을 전년대비 100% 성장, 아니면 매출액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인사담당자도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기업측에서 제시한 양식으로 쓰는 경우에는 그에 준해 쓰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개성적이고 독특한 글을 쓰려는 욕심에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중점적으로 언급하되, 개인을 이해하는 데 기본 요소가 되는 성장과정, 지원 동기 등은 반드시 기재하도록 한다.
이력서에 전공이나 성적증명서를 첨부하였더라도 반드시 이를 기재한다.
문장의 첫머리에는 '나는...이다'라고 했다가 어느 부분에 이으러서는 '저는...습니다.'라고 혼용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어느 쪽을 쓰더라도 한가지로 통일해서 사용하고 동일한 대상에 반복 표현을 위해 다양한 표현을 쓰는 것은 좋으나 호칭, 종결형 어미, 존칭어 등은 일관된 표현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도록 한다.
'저는', '나는' 등의 자신을 지칭하는 말과 앞에서 언급했던 부분을 반복하는 불필요한 말들만 빼도 훨씬 간결한 문장이 될 것이다. 해야할 이야기는 다 하되, 너무 길게 늘어 놓아서는 안되며, '그래서, 그리하여, 그러므로, 또한' 등의 접속사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분량이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규정을 따르도록하고, 그렇지 않는다면 A4용지 1장에서 2장 정도가 가장 적당한다.
한번에 작성하지 말고, 초고를 작성하여 여러 번에 걸쳐 수정 보완 해야 한다.
여러 회사에 제출하기 때문에 원본을 두고, 업체별로 수정을 가해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필로 쓰는 경우 깔끔하고 깨끗하게 작성하여야 하며, 잘못 써서 고치거나 지우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주의해서 쓴다. 필체가 안 좋은 경우라 하더라도 정성을 들여 또박또박 정자로 오자 없이 작성하여 지원자의 성실성을 나타내도록 한다.
불가피하게 한자나 외래어를 써야 할 경우, 반드시 옥편이나 사전을 찾아 확인 후 사용한다.
한자나 외래어는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고 문장이 고급스러워질 수
있는 반면, 잘못 사용됐을 경우 사용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극단적인 경우 인사담당자는 수많은 자기소개서 중 단지 공란 여부를 가지고 서류 전형을 통과시키기도 한다.
이는 공란이 많고 적음으로 지원자의 성실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굳이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주어진 칸을 다 채우는 것이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고 빈칸이 많은 것은 성의 없이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여백이 없도록 작성한다.
자기소개서는 입사를 위한 서류 중에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단어나 어휘 사용에 있어서 실수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어색한 문장은
수정되어야 한다.
보통 앞부분과 끝부분에 똑같은 표현이 너무나 많다. 인사 담당자에게 나를 어필하는 것이니 식상한 표현은 나를 어필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예제라던가 취업 성공한 자기소개서 후기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퍼지다 보면 같은 예제를 참고한 사람들이 같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발생하게 되고 성의 없는 내용까지 겹치게 될 수 도 있다. 성공한 다른 사람것을 참고 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참고는 어디까지나 참고일뿐! 적는 것은 본인 스스로 성심성의를 다해서 적어야 한다.
인사담당자들이 한문단정도 읽고 넘겨버리기 딱 좋은 케이스이다. 두서없이 뒤죽박죽이면 왠지 읽기도 싫어지고 이해도 잘 안되니 조심해야 한다.
최근 우편이 아닌 이메일을 통해서만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접수받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채용담당자는 하루 수백통의 이메일을 받기 때문에 중요한 이력서가 스팸메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제목에 입사지원 서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이름(본명)과 지원분야를 반드시 기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첨부파일명에도 이름과 지원분야를 기재한다.
수많은 이메일 중 파일의 제목이 눈길을 끈다면 수많은 원서들 중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길이 될 것이다. 광고카피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문구 하나로 인사담당자를 사로 잡아라.
'그렇게 내가 쉽게 입사할 줄 알았나요?'
'절 면접 보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사장님을 면접에 초대합니다.'
'다른 회사 좋은 일 시키실 분은 아니시죠?'
'명품 인재 파격세일'
'귀사에 저를 선물로 드립니다. 그냥 받으십시오.'
'저에게 투자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3인(人, 仁, 認)을 팝니다(셋트로!).'
'안 뽑으면 회사가 망합니다.'
'내가 없으면 회사가 망한다.'
'해고당하는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인재를 알아볼 줄 모르는 세상이 두려울 뿐입니다'
'남들이 과거를 이야기 할 때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가 있습니다.'
'눈물로 일궈 낸 귀사를 피와 땀으로 지키겠습니다.'
'당신이 찾는 21세기형 인재 ? 진화하는 인재입니다'
'불을 당기십시오. 제가 기름을 붓겠습니다.'
'오늘도 새벽이슬을 맞았습니다. 한 걸음 앞서 걷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것저것 불필요한 말들을 늘어 좋고 핵심적인 내용이 적다.
졸업을 하고 프로그래머로서의 기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자바라는 언어와 요즘 부각되고있는 xml이라는 언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알고 있던 지식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면서 실력 향상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동기들을 만나 폭 넓은 대인 관계를 갖게 되어 행복했고 여러모로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늘어 놓는다.
1학년 때부터 사용했던 HTML을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제작하였고 이로 인해 HTML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공연 예매를 하는 사이트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공연장 정보 제공, 감상후기, 마이 페이지, 예고편 감상,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였습니다.
낯익지 않은 억지 표현으로 글을 어렵게 만들어 쓴다.
사진부 활동을 하면서 강한 의지로, 철저한 계획 아래 열정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주제와 관계없는 다른 이야기를 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생활신조로 인해, 늦게나마 미술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뭔가 이야기를 쓰다가 결론을 맺지 못한다.
항상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완벽을 기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하겠습니다.
그림을 좋아해서 미술을 전공하고자 뒤늦게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결국 미대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색채에 관한 감각과,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이후로 계속하고 있는 육상을 통해서 '노력이 가져오는 기량 향상에는 한계가 없고, 다음 목표는 실현되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신념에 기초해서 저는 계속 달려왔습니다. '막히더라도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봐라' 저는 이러한 자세로 좌절할 듯한 상황이 되어도 항상 포기하지 않고 무슨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저의 신조는 '선입관을 가지지 않고 무슨 일에라도 도전한다', '항상 내가 모르는 것은 배워야 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언행일치와 항상 새로운 이상의 추구'를 신조로 하고 있습니다. 한번 마음속으로 정한 것은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또 항상 새로운 일을 추구하지 않으면 자신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신조는 '어느 정도는 자기 마음대로 해라'입니다. 인간은 집단 안에서 규율을 지켜야 하지만, 반면 때로는 마음먹고 색다른 일을 하지 않으면 주위로부터 평가는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세일포인트는 '역경에 휘말려 든 때일수록, 그 역경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지일관(初志一貫)'을 신조로 각 부문에 주역으로서, 저는 항상 책임있는 행동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자세를 일관해 왔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를 신념으로 삼아, 저는 남보다 갑절의 지속력과 높은 목표의식을 가지고서 모든 일에 열중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자아향상에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라도 먼저 실행해 본다', '설령 후회하더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연구실에 다니게 되면서 단순히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야구 동아리의 감독 활동을 통해, 저는 항상 선수의 위치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과 다른 한편에서는 냉정하게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저는 한사람 한사람의 신뢰를 쌓는 데에는 상대가 바라는 '행동과 결과'와, 그리고 강제가 아닌 진실된 '성의'를 나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밴드활동을 잘 해나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룹으로서의 연주력의 향상이 아니라 전원이 합심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축구부의 부장을 역임하는 중, 멤버들의 '의견 주장'과 '의견 청취'에 있어 균형 잡힌 환경을 만들고 서로의 모티베이션을 높여가는 것을 실천하며, 팀워크의 강화와 시합에 강한 팀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유념해 왔습니다. 해외생활의 경험을 통해 설령 나라와 습관이 다르고, 또 직접적인 언어소통이 되지 않아도 사람의 마음은 서로 통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서로 이해하고 '자기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는 써클 활동 동안 솔선해서 웃음이 그치지 않는 환경만들기에 힘써 왔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언제나 팀워크의 원동력이 되고 실제 노력 이상의 큰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의 관심을 끌 수 있고 실제로 팔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화장품판매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것은 '손님이 원하는 것'과 이쪽에서 '손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생각하고 권하는 것'과의 접점을 재빨리 발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부원에게 테니스를 지도하는 것을 통해서, 실력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전념하는 자신의 자세와 실제 행동'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체육회 스키부에서 배운 것은 '자신의 의지를 명확히 할 것', '순서적인 단계를 밟아 행동할 것' 그리고 '열의는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서클활동을 통해서 '사람은 누구나 편한 길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들더라도 '충실감과 달성감'이 있으면 사람은 그 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건 큰 수확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그런 넓은 시야를 가진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진취적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남은 학생 생활도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될 사회인 생활에 있어서도,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사고로 도전해가면 장래 자신에게 있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가면 모든 것이 1부터 시작되는 것이므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이전보다도 더 많은 포부를 갖는 자세로 일에 몰두하고 싶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들에 있어 어려운 점도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일생에 있어 새로운 만남이 있기도 하고, 자신의 성장과 실력을 키워나간다는 측면에서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일은 자기가 상대보다 위라고 생각하면 그 이상 거래와 신뢰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아첨하는 것이 아니라 사대의 좋은 점을 존중하고 바르게 분간하여 밝게 일을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일의 스타일입니다. 연민과 배려의 정신이 있는 인간이 아니면 좀처럼 사회에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항상 상대의 기분과 입장을 생각하면서 정중하게 접해가고 싶습니다. 10년 후 '이 일이라면 그 사람에게 맡기면.....'하고 신뢰받을 정도로 저는 한가지 일에 전문가로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반드시 성공한다, 반드시 달성한다고 하는 자기 암시는 그때까지의 과정을 즐겁게 만듭니다. 달성한 모습이 명확히 보이기 때문에 노력하는 보람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일에도 활용해 가려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떠올리면서 나날이 노력할 생각입니다. '상품과 고객', '기업과 고객'의 매개역할과, 또 고객의 요구를 받아들여 거기에 알맞은 제안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맨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래에는 'Top Brain'으로서의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인생 중 약 절반은 일에 종사하게 되어있고 이것은 자신의 운명을 좋게도 나쁘게도 바꿀 수 있으므로 주어진 기회에 충실히 임하여 달성감을 맛볼 수 있는 무언가 커다란 일을 실현해 가고 싶습니다.
"귀중한 체험과 특별한 감동"이라는 훌륭한 상품을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일은, 여행업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 나 자신의 인간성과 신뢰성을 부가가치로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은 저의 의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이 업계 중에서도 "기획→영업→수배→안내→계산"의 일련의 흐름을 모두 자신이 책임을 갖고 대처해 가는 귀사의 충실한 업무 커리큐럼은 사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책임의식을 높이는 의미에 서 매우 좋은 시스템이며, 특히 매력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파격세일 여행과 같이 단순히 싼 비용을 전면에 내견다든지 즉흥적인 착상만이 아니고 "신뢰와 재치가 담긴 구성있는 기획"을 가지고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 상품을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으며, 귀사는 여러 취향을 종합한 상품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고, 소수 정예로 신뢰도 높은 회사이기에 지망했습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이 접하는 것에 의해 장사가 성립한다'는 것이 비즈니스의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일반소비자인 여러 사람을 손님으로 하고, 그 요구를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백화점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박리다매(薄利多賣)'를 행하고 있는 다른 가게와는 달리 귀사의 점포에는 '사는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생활 필수품과 같은 '일로서의 쇼핑'은 단순히 싸면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패션이나 인테리어와 같은 소위 '유흥으로서의 쇼핑'은 즐거워야만 한다는 저의 생각에, 귀사의 점포는 실로 정확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항상 손님들의 동태를 보며,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자주 생각하면서 매장에 섰고, 또 쇼핑 본래의 '사는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는 그런 생각에서 귀사를 지망했습니다.
얼마전 가전전문점에 비디오카메라를 사러 갔을 때, 우연히 귀사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자 점원이 다가 와 '이 메이커의 상품은 기능성과 내구성에서도 뛰어나고, 또 영업담당자도 성실하며 예의가 바르죠'라고 말한 것이 계속 인상에 강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귀사는 사람들의 일상에 깊게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항상 '새 로운 문화'를 창조, 제안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우수한 사용감, 그리고 서민감각에 동떨어지지 않은 가 격 등, 그것들로부터 받아들여지는 좋은 기업이미지에도 매료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손님을 대하는 자세는, 회사로서의 자세이기도 하고 신입사원에게도 계승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귀사를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일의 기본적인 각오에서부터 실제의 교섭술까지 확실하게 습득해 가고 싶다고 바라고 있습니다.